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혼잣말·그리운 날에게 140

짧은 만남 긴 여운으로 남편을 보내며..

아침에 햇살이 비치는가 싶더니 공항에서 돌아 오는 길에 비가 내려 마음까지 젖어 든다 더 가족곁에 머물고 싶은 남편의 마음이 구름에 전해져 차마 꺼내놓지 못하는 눈물이 비되어 내리는 가 보다 6년 전 우리를 먼저 보내 놓고 한달만에 이곳에 와서 이주만에 다시 한국으로 갔던 날 공항에서 집에 ..

[스크랩] 고사리 소대 빗속에서 강행군하다....

모처럼의 나들이 길을  누군가 시샘했었나봅니다. 꽃비 치고는  제법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으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사리를 따보았어요. 그저 시장에서 사다가 삶고 볶아서 먹을 줄만 알았던 고사리를 어제야 비로서 고사리 소대에 투입되어 스콰미시의 고사리들을 전멸시키고 돌아왔어요.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이기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기타치며 노래하던 어느 분이 부르던 노래의 가사입니다. 이런 날엔 상념에 잠겨 있을 겨를이 없지요. 그리운 사람을 떠 올리기 보다는 곁에있는 아름다운 사람을 보러가야 하니까요. 내가 빗소리를 좋아하는 것은 아마도 그리운 사람이 아름다..

[스크랩]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끈」-------- ----어느 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은 길이요, 연결망이다. 좋은 끈이 좋은 인맥, 좋은 사랑을 만든다. 인생에서 필요한 5가지 끈을 알아보자. 1. 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

[스크랩]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우리동네 하늘은 잔뜩 심술이 나있는데 늘 좋은 아침인 미정이댁의 하늘은 어떤지? 높은 우리집에서 내다보면 사랑스런 앤지가 있는 써리도 보이고 쪼금 더눈을 돌리면 상큼한 미정이네 애보츠포드도 보인다. 미정댁네 하늘은 푸른 하늘이 보일 듯 말 듯 나들이 가실 분은 그동네로 가시면 좋을 듯함. ..

[스크랩]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신승훈

요즈음 저녁마다 유튜브 항해를 하는 버릇 아닌 취미가 생겼어요 . 이 저녁에도 컴앞에 앉아 사이트를 뒤적이는 것을 보다 못한 둘째가 i-phone을 내밀며 보라 하네요. 이 곡이예요. 노래보다는 영상이 한편의 슬픈 동화를 읽는 듯 찡한 여운을 남기며 내,갈래머리 여고시절,같은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

[스크랩] 꽃다발 받으세요~~~~~~~~

내 마음이 비어있는 화병이라면 오늘은 이 꽃처럼 예븐 것 들로 채워넣겠습니다, 푸른 하늘, 하얀 꼬깔 모자 쓴 산봉우리 ,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순들, 그사이로 지나가는 바람과 그밑을 흐르는 냇물 소리, 아름다운 노래, 좋은 사람들의 미소와 도란도란 나누는 살아가는 이야기... 너무 많아 다 담을 ..

[스크랩]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고 있는 나...

어느 산골마을의 조그마한 교회를 맡고 계시는 목사님이 콩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었대요. 잡초가 어찌나 많은지 뽑아도 뽑아도 쉬이 줄지가 않았답니다. 이것을 지켜 보고있던 악마가 목사님을 조롱했어요. "어이 목사,힘들지? 이런데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겠니?" 목사님은 잠시 생각에 잠기시더니 ..

[스크랩] 신데렐라 언니를 보시나요?

'그 사람을 무엇이라 불러 본 적이 없어서, 그누구라 불러 본 적이 없어서 뻐꾸기가 뻐꾹뻐꾹 울듯이 따오기가 따옥따옥 울듯이 나는 그렇게 새처럼 내 이름을 부르며 운다. "은조야~~~~ 엉엉엉...' 요즈음 새로 시작한 드라마 중에 재미들린 드라마가 있는데 바로 '신데렐라 언니'입니다. 여주인공의 연..

꽃 비 내리던 날 /봄 날의 斷想

꽃 비 내리던 날 Lim 따스한 햇살이 창문을 열게하는 아침 산허리에 있는 마을이 하얀 구름 지붕에 묻혀있다 마치 골목길을 누비고 다니며 하얀 연기를 뿜어대던 소독차가 지나간 듯 마을이 숨어버렸다. 빵을 사러 가던 길목에 진분홍의 겹벚꽃이 아직도 흐드러져 있다가 살랑살랑 바람 한점에 사르르 ..

랭리 그여자네 집,,, April.04.Sunday. 나의 일기

엊저녁 랭리 그여자네에서 가진 조촐한 모임, 사랑하는 k.s식구들이 18명이나 모여서 훈제바베큐한 돼지고기랑,던지스게랑,이름모를 큰 조개,작은 조개랑,스켈럽이랑 그리고 파실파실한 고구마와 홍합탕등...을 먹었다. 차~암 맛있었다. 도넛 한개 맛보려다 그여자의 호통에 머쓱해진 큰 오라버니, 파김..

내 이야기의 시작, Daum블로그와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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