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혼잣말·그리운 날에게

[스크랩]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고 있는 나...

라포엠(bluenamok) 2010. 5. 15. 17:31

어느 산골마을의 조그마한 교회를 맡고 계시는 목사님이

콩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었대요.

잡초가 어찌나  많은지 뽑아도 뽑아도

쉬이 줄지가  않았답니다.

 

이것을 지켜 보고있던 악마가 목사님을 조롱했어요.

"어이 목사,힘들지? 이런데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겠니?"

 

목사님은 잠시 생각에 잠기시더니

회심의 미소를 띄며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감사합니다.

이많은 잡초가 메뚜기처럼 튀어다니지  않고

한자리에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_^*****

'행복이'와' 불행이'는 서로 등을 맞대고 살아간답니다.

힘들다고 느낄때,

고통이라는 생각이 들 때,

뒤돌아서서

주신 것을 감사해 보세요.

그러면 '행복이'와 얼굴을 마주할 것입니다.

 

...현숙이의 생각...

출처 : 코리아 싱어즈
글쓴이 : princes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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