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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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50년 넘은 여류시인… “미완성이야 말로 희망을 주는 단어” [나의 삶 나의 길]

시력 50년 넘은 여류시인… “미완성이야 말로 희망을 주는 단어” [나의 삶 나의 길] (daum.net) 시력 50년 넘은 여류시인… “미완성이야 말로 희망을 주는 단어” [나의 삶 나의 길] 최근 몇 년간 써온 시 100편을 출판사에 넘긴 뒤에야 깨달았다. 이전과 다른 시세계를 보여주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썼음에도, 이전 시집과 상당히 유사하며 반복하고 있다는 걸. 공간을 한번 바 v.daum.net

수필, 수기, 소설, 칼럼의 정의

1. 수필의 뜻 : 글쓴이가 인생과 자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형식적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산문 문학이다. 2. 수필의 특성 (1) 무형식의 형식 : 비교적 길이가 짧은 산문으로, 일정한 형식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쓴다. (2) 소재의 다양성 : 사회, 역사, 자연 등 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소재가 될 수 있다. (3) 비전문적인 문학 :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4) 주관적이고 개성적인 문학 : 글쓴이가 직접 경험한 일에 대해 쓰는 1인칭의 문학으로, 자기 고백적 성격이 강하고 글쓴이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5) 유머와 위트의 문학 : 글쓴이의 개성과 재치가 잘 드러난다. 일상 생활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체험이나 책을 읽고서 알게 된 간접 체험, 그..

어법에 맞지 않는 말

우리가 자주 쓰는 말 가운데도 어법에 맞지는 않은데 표준말로 고쳐 말하면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는 말들이 더러 있습니다. “나는 그가 물러나길 바래.”라는 말도 사실은 어법에 어긋납니다. 바로잡으면 “나는 그가 물러나길 바라.” 하고 말해야 어법에 맞습니다. ‘바라다’는 말을 ‘바래다’로 흔히 쓰고 있는데, ‘바래다’는 ‘빛깔이 변하다’ 또는 ‘누구를 배웅하다’는 뜻일 때에만 쓰는 말입니다. “그가 스스로 물러나주길 바랬어.”라는 말도 “그가 스스로 물러나주길 바랐어.”로 바로잡아 써야 합니다. “늦지 않길 바래.”를 “늦지 않길 바라.” 하고 어법에 맞게 쓰기란 참 어색한 일이네요. “햇볕에 검게 그을은 피부”라고 하는데, 이것은 어법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검게 그을은’이 아니라 ‘검게 그은’이라고..

문숙의 시 해설/ 생활제재의 비극화와 회고적 연애의 상상-공광규

해설/ 생활제재의 비극화와 회고적 연애의 상상 공광규 시인 문숙의 시는 간명한 표현과 해독 가능한 쉬운 내용을 특징으로 한다. 최근 문단에 발표되는 난해하거나 번잡한, 기괴한 표현이 문숙 시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는 오래전 공자가 말한, 뜻이 통하는 표현이 중요하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