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50년 넘은 여류시인… “미완성이야 말로 희망을 주는 단어” [나의 삶 나의 길] 시력 50년 넘은 여류시인… “미완성이야 말로 희망을 주는 단어” [나의 삶 나의 길] (daum.net) 시력 50년 넘은 여류시인… “미완성이야 말로 희망을 주는 단어” [나의 삶 나의 길] 최근 몇 년간 써온 시 100편을 출판사에 넘긴 뒤에야 깨달았다. 이전과 다른 시세계를 보여주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썼음에도, 이전 시집과 상당히 유사하며 반복하고 있다는 걸. 공간을 한번 바 v.daum.net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22.11.02
수필, 수기, 소설, 칼럼의 정의 1. 수필의 뜻 : 글쓴이가 인생과 자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형식적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산문 문학이다. 2. 수필의 특성 (1) 무형식의 형식 : 비교적 길이가 짧은 산문으로, 일정한 형식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쓴다. (2) 소재의 다양성 : 사회, 역사, 자연 등 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소재가 될 수 있다. (3) 비전문적인 문학 :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4) 주관적이고 개성적인 문학 : 글쓴이가 직접 경험한 일에 대해 쓰는 1인칭의 문학으로, 자기 고백적 성격이 강하고 글쓴이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5) 유머와 위트의 문학 : 글쓴이의 개성과 재치가 잘 드러난다. 일상 생활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체험이나 책을 읽고서 알게 된 간접 체험, 그..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22.04.21
어법에 맞지 않는 말 우리가 자주 쓰는 말 가운데도 어법에 맞지는 않은데 표준말로 고쳐 말하면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는 말들이 더러 있습니다. “나는 그가 물러나길 바래.”라는 말도 사실은 어법에 어긋납니다. 바로잡으면 “나는 그가 물러나길 바라.” 하고 말해야 어법에 맞습니다. ‘바라다’는 말을 ‘바래다’로 흔히 쓰고 있는데, ‘바래다’는 ‘빛깔이 변하다’ 또는 ‘누구를 배웅하다’는 뜻일 때에만 쓰는 말입니다. “그가 스스로 물러나주길 바랬어.”라는 말도 “그가 스스로 물러나주길 바랐어.”로 바로잡아 써야 합니다. “늦지 않길 바래.”를 “늦지 않길 바라.” 하고 어법에 맞게 쓰기란 참 어색한 일이네요. “햇볕에 검게 그을은 피부”라고 하는데, 이것은 어법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검게 그을은’이 아니라 ‘검게 그은’이라고..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22.04.21
시를 쓸 때 - 피해야 할 것 / 습득해야 할 것 x = 피해야 할 것 0 = 습득해야 할 것 x 기교주의, 거친 일상적 내용, 짙은 현실주의 (위의 것들은 시의 감동을 줄인다) x 간접적이고 상징적이고 때로는 비틀어지고 알쏭달쏭한 표현만이 시라는 관념은 세기말적인 거에 불과하다. x 사상과 실천의 심화과정 없이 주관적으로 머릿속의 관념..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6.01.22
좋은 시의 조건 10가지/박남희 좋은 시의 조건 10가지 박남희 1. 함축성이 있고 입체적인 시를 써라 시와 산문이 다른 점은 시가 지니고 있는 함축성 때문이다. 시는 평면적인 글을 의미전환 시키거나 이미지화해서 그 속에 새로운 의미를 갖게 해준다. 시에서 다양한 수사법(은유, 상징, 역설, 알레고리, 아이러니 등)을 ..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6.01.05
고운 우리 말-두루치기 이 '두루치기'에 다른 뜻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방면에 능통함. 또는 그런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팔방미인'과 같은 뜻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그는 농사, 운동, 집안 살림 등 못하는 것 없는 두루치기다...처럼 쓰죠. 제가 아는 두루치기는 다들 재주꾼입니다. 어..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4.11.20
문숙의 시 해설/ 생활제재의 비극화와 회고적 연애의 상상-공광규 해설/ 생활제재의 비극화와 회고적 연애의 상상 공광규 시인 문숙의 시는 간명한 표현과 해독 가능한 쉬운 내용을 특징으로 한다. 최근 문단에 발표되는 난해하거나 번잡한, 기괴한 표현이 문숙 시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는 오래전 공자가 말한, 뜻이 통하는 표현이 중요하다는 사..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4.08.15
이런 詩語가 들어가면 그 詩는 낙제 수준 / 안도현 이런 詩語가 들어가면 그 詩는 낙제 수준 / 안도현 신중하고 특별한 어떤 의도 없이 아래의 시어가 시에 들어가 박혀 있으면 그 시는 읽어 보나마나 낙제 수준이다. 갈등 갈망 갈증 감사 감정 개성 격정 결실 고독 고백 고별 고통 고해 공간 공허 관념 관망 광명 광휘 군림 굴욕 귀가 귀향 ..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4.07.24
문정희 시인 시창작법 강의 동영상 문정희 시인 시창작법 강의 동영상 <본 영상은 경기창조학교 멘토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문정희 멘토 내 안의 시를 깨운다] - 벼락처럼 장미처럼 시가 나에게 오는 순간, 삶은 다시 깨어난다.“ 문정희 시인의 삶과 문학의 가슴 찡한 목소리를 통해 내 삶을 깨우는 인..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4.05.01
시 창작 초기에 나타나는 고쳐야 할 표현들-도종환 시 창작 초기에 나타나는 고쳐야 할 표현들 1. 피상적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때가 있다. 화폭에 산, 나무 들, 꽃, 하늘, 사람의 밑그림을 연필로 그려놓고, 나무는 고동색, 나뭇잎은 초록색, 하늘은 푸른색 이런 식으로 화..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4.04.30
감동 깊은 시, 어떻게 쓸 것인가 /도종환 감동 깊은 시, 어떻게 쓸 것인가 / 도종환 내 문학은 가난과 외로움에서 출발했다. 평화롭던 날들은 열 몇 살 전후해서 끝났다.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여 고향을 뜨면서 우리 가족은 해체되었다. 나는 외가에 맡겨졌고 앞 못 보는 할아버지는 고모네 집에 고단한 육신을 의탁해야 했으며 ..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3.05.01
(5)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따뜻한 가슴으로 사물을 보라/박재삼 (5)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따뜻한 가슴으로 사물을 보라 - 박재삼 5. 따뜻한 가슴으로 사물을 보라 "시인은 꾀꼬리처럼 어둠 속에서 그 고독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부르며 사람들을 위로 해준다."라고 영국의 시인 셸리는 말했다. 우리는 셸리의 이 말 속에서 시인의 가슴이 어떠해야 하..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2.10.07
(4)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관찰하는 눈을 가져라/박재삼 (4)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관찰하는 눈을 가져라 - 박재삼 4. 관찰하는 눈을 가져라 조지훈 시인은 글을 잘 쓰려면 눈은 과학자를 닮으라고 했다. 이 말은 사물을 관찰하는데 치밀하고 날카로운 눈을 가지라는 뜻이다. 우리는 평범하고 예사롭기만 한 사물이나 현상도 예리한 관찰을 통..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2.10.05
(3)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쓰고 또 써라 /박재삼 (3)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쓰고 또 써라 - 박재삼 3. 쓰고 또 써라 쓰는 일은 시 창작의 처음이자 끝이다. 시 창작의 실제는 쓰는 일에서 시작되고 쓰는 일로 끝이 나기 때문이다. 지금도 어딘가 에서는 수많은 시 지망생들이 습작에 몰두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치열한 습작의 과정을 ..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2.10.04
(2)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사고를 깊고 풍부하게 하라 /박재삼 (2)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사고를 깊고 풍부하게 하라 - 박재삼 2. 사고를 깊고 풍부하게 하라 "사고"는 창작의 바탕이며 밑천이다. 텅 비어 있는 돼지 저금통에서 돈을 꺼낼 쓸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의 생각이 들어있지 않고서는 시를 쓸 수가 없다. 시 창작은 어떠한 것보다도 자신을 표..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2.10.02
(1)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문학체험을 많이 해라/박재삼 (1)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 - 문학체험을 많이 해라 - 박재삼 인간은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방황하는 것이라고 괴테는 말했다. 언뜻 들으면 모순된 말 같지만 결코 모순된 표현이 아니다. 방황한다는 의미는 쓸데없이 헤매며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것을 찾아서 모색하는 것이며, ..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2.10.01
산문과 산문시의 차이는 무엇인가 / 임보 산문과 산문시의 차이는 무엇인가 / 임보 로메다 님, 질문하신 대로 최근에 발표된 어떤 산문시들을 보면 산문과의 한계가 모호한 것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길이만 일반 산문에 비해 짧을 뿐이지 그 형식이나 내용에 있어서 산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산문시도 시로 불리려..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2.08.01
[스크랩] `저녁`과 관련된 어휘 사전 '저녁'은 '져믈녁' 또는 '졈글녁'의 준말 형태가 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져믈다'와 '졈글다'는 '저물다'의 옛말로, '해가 져서 날이 어두워지다, 한 해가 다 가다'라는 뜻입니다. '져믈다, 졈글다'의 어근 '져믈-, 졈글-'에, '어떤 때의 무렵'이라는 뜻을 가진 명사 '녁'이 붙은 말이 '저녁'..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2.05.26
우리 말의 어원/최재효 1. 제 목 : `노들강변`의 어원 우리는 보통 `노들강변`이라고 하면 버드나무가 휘휘 늘어진 어느 강변을 연상하지 않습니까?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의 민요가 그러한 인상을 주게 하지요. 아마도 `노들`이 `버들`을 연상시키나 봅니다. 그래서 어느 곳이든 이러한 풍경이 있.. 정보 창고/창작 도우미 201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