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생각에... 모처럼 한아름으로 장을 보러갑니다. 차를 달리다 보니 도랑곁에 민들레가 노오란 속살을 활짝 내보이며 방실방실 웃고 있네요. 해마다 이 때쯤이면 봄바람에 물들은 친구들이 나물캐러 가자며 부추겼어요. 밭둑에 쪼그리고 앉아 쑥을 캐는 친구,냉이를 찾아 허리를 구부리고 할머니 걸음을 하고 있.. 나목의 글밭/혼잣말·그리운 날에게 2010.05.15
[스크랩] 봄~봄~봄! 유리창 너머의 풍경이 따스해 보이고 방안 깊숙히 들어 온 햇살에 두 눈이 사르르 감기는 것은 이미 내곁에 ,내마음에 봄바람이 부는 것인게야 소리샘/팝 2010.05.15
[스크랩]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끈」-------- ----어느 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은 길이요, 연결망이다. 좋은 끈이 좋은 인맥, 좋은 사랑을 만든다. 인생에서 필요한 5가지 끈을 알아보자. 1. 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 나목의 글밭/혼잣말·그리운 날에게 2010.05.15
[스크랩] 빗방울 전주곡..... 쇼팽 / 빗방울 전주곡 왼손의 반주가 빗방울을 연상시키는 '빗방울 전주곡' 1839년에 작곡하였고 이 곡은 쇼팽이 요양차 연인 조르주 상드와 함께 지중해의 마요르카섬에서 지내던 때에 작곡한 것으로 낙숫물을 묘사한 우울한 표현이 쇼팽의 초조와 권태를 반영하고 있어 이와 같은 이름이 붙은 것이다.. 소리샘/클래식 2010.05.15
[스크랩]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우리동네 하늘은 잔뜩 심술이 나있는데 늘 좋은 아침인 미정이댁의 하늘은 어떤지? 높은 우리집에서 내다보면 사랑스런 앤지가 있는 써리도 보이고 쪼금 더눈을 돌리면 상큼한 미정이네 애보츠포드도 보인다. 미정댁네 하늘은 푸른 하늘이 보일 듯 말 듯 나들이 가실 분은 그동네로 가시면 좋을 듯함. .. 나목의 글밭/혼잣말·그리운 날에게 2010.05.15
[스크랩]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신승훈 요즈음 저녁마다 유튜브 항해를 하는 버릇 아닌 취미가 생겼어요 . 이 저녁에도 컴앞에 앉아 사이트를 뒤적이는 것을 보다 못한 둘째가 i-phone을 내밀며 보라 하네요. 이 곡이예요. 노래보다는 영상이 한편의 슬픈 동화를 읽는 듯 찡한 여운을 남기며 내,갈래머리 여고시절,같은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 나목의 글밭/혼잣말·그리운 날에게 2010.05.15
[스크랩] 꽃다발 받으세요~~~~~~~~ 내 마음이 비어있는 화병이라면 오늘은 이 꽃처럼 예븐 것 들로 채워넣겠습니다, 푸른 하늘, 하얀 꼬깔 모자 쓴 산봉우리 ,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순들, 그사이로 지나가는 바람과 그밑을 흐르는 냇물 소리, 아름다운 노래, 좋은 사람들의 미소와 도란도란 나누는 살아가는 이야기... 너무 많아 다 담을 .. 나목의 글밭/혼잣말·그리운 날에게 2010.05.15
[스크랩]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고 있는 나... 어느 산골마을의 조그마한 교회를 맡고 계시는 목사님이 콩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었대요. 잡초가 어찌나 많은지 뽑아도 뽑아도 쉬이 줄지가 않았답니다. 이것을 지켜 보고있던 악마가 목사님을 조롱했어요. "어이 목사,힘들지? 이런데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겠니?" 목사님은 잠시 생각에 잠기시더니 .. 나목의 글밭/혼잣말·그리운 날에게 2010.05.15
[스크랩] 신데렐라 언니를 보시나요? '그 사람을 무엇이라 불러 본 적이 없어서, 그누구라 불러 본 적이 없어서 뻐꾸기가 뻐꾹뻐꾹 울듯이 따오기가 따옥따옥 울듯이 나는 그렇게 새처럼 내 이름을 부르며 운다. "은조야~~~~ 엉엉엉...' 요즈음 새로 시작한 드라마 중에 재미들린 드라마가 있는데 바로 '신데렐라 언니'입니다. 여주인공의 연.. 나목의 글밭/혼잣말·그리운 날에게 2010.05.15
[스크랩] 귀천 ( 歸天)...........천 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아침 이슬 더불어 손에 손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시인의 향기/영혼의 비타민 201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