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희망

라포엠(bluenamok) 2011. 10. 1. 09:25

희망 /안개비 임현숙 보일 듯 말 듯 안갯속에 숨어 애간장 태우고 올 듯 말 듯 늘 그 자리에서 맴돌며 잡힐 듯 말 듯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얄미운 너 희망이, 누군가 널 잡으려 덫을 놓았다. Oct.01,2011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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