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가을 앓이(2)

라포엠(bluenamok) 2011. 9. 29. 02:45

 

가을 앓이(2) /안개비 임현숙 햇살에 이슬 턴 단풍나무 어제보다 볼 연지 더 짙게 바르고 누굴 기다릴까 내 안에서 자라는 사람아 웃자란 가지마다 붉어지는 이파리 어느 날 뚝뚝 떨어져 사라질까 안타까운 ... Sep.28,2011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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