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의 글밭/시선(詩選)·시시껍절할지라도
이따금 임 현 숙 똑딱 똑딱 메트로놈처럼 하루를 산다 똑딱 똑딱 시계추처럼 하루가 간다 이따금 뚜욱 딱 뚜우 딱 고장 난 시계 나라에 머물고 싶다. -림(201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