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꿈의 요람 안개비 임현숙 오월의 숲은 갓난 아기 포근한 안개 포대기에 싸여 이슬을 먹고 풋풋한 바람에 까르르 초록 손 까부르며 햇살이 잡아 늘이는 대로 쭉쭉 키가 자라고 살이 오른다 세상은 삶의 수레바퀴 힘겹게 돌아가는데 풀 향기 넘실넘실 에돌아 평화로이 꿈을 키우는 오월은 아늑한 요람 오월, 꿈의 요람에 겨자씨 같은 내 소망도 싹트고 있다, May 10,2012 Lim
오월, 꿈의 요람 안개비 임현숙 오월의 숲은 갓난 아기 포근한 안개 포대기에 싸여 이슬을 먹고 풋풋한 바람에 까르르 초록 손 까부르며 햇살이 잡아 늘이는 대로 쭉쭉 키가 자라고 살이 오른다 세상은 삶의 수레바퀴 힘겹게 돌아가는데 풀 향기 넘실넘실 에돌아 평화로이 꿈을 키우는 오월은 아늑한 요람 오월, 꿈의 요람에 겨자씨 같은 내 소망도 싹트고 있다, May 10,2012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