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딸기

라포엠(bluenamok) 2012. 5. 15. 04:08


딸기/안개비 임현숙
어쩌다 
꿈결처럼 다녀가는 그대.
내 얼굴 보고
돌아서지 마세요
올록볼록 뾰루지에
빨간 사랑 듬뿍 담겨있어요
새콤함 뒤에
달콤한 맛
그게 바로 제 마음이라니까요
빠알간 소녀 같은... 
May 15,2012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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