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어쩌면 좋아

라포엠(bluenamok) 2011. 10. 14. 03:25

어쩌면 좋아 /안개비 임현숙 재잘거리는 햇살이 단잠에 취해 구름 속에서 헤매는 날 간지럽혀 마지못해 일어나려는데 아! 어쩌면 좋아 따스한 가을볕이 폭신한 솜이불을 덮어 주네. Oct.13,2011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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