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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동시-비
라포엠(bluenamok)
2012. 1. 10. 12:17
<동시> 비 /안개비 회색 구름이 물동이를 이고 가다 넘어졌나 봐 주르륵 쏟아지는 물 속눈썹에 앉은 동글동글 물방울 엄마가 보시면 눈물인 줄 아시겠네. Jan.10,2012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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