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기도·하늘 바라기

갈망

라포엠(bluenamok) 2012. 12. 7. 09:49

          갈망 안개비 임현숙 순항하던 배가 좌초해 깊이를 모르는 바다에서 허우적거립니다 파고가 높을 때면 가랑잎처럼 흔들리며 풍랑이 데려가는 데로 흘러갑니다 여력을 다해 발버둥치지만 뭍은 보이질 않고 숨이 멎을 것 같습니다 삶의 선장이여 상어 밥이 되기 전에 구명줄을 내려주십시오. 121206 림 x-text/html; charset=iso-8859-1" hidden=true width=68 src=https://t1.daumcdn.net/planet/fs14/29_21_29_13_6Ck6l_2557272_4_461.wma?original&filename=461.wma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showstatusbar="" volume="0" loop="1" autostart="true" EnableContext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