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기도·하늘 바라기

내 이름을 부르신 주님

라포엠(bluenamok) 2012. 5. 1. 23:54

내 이름을 부르신 주님

                       임현숙

 

 

 

할렐루야

 

산은 높음을

바다는 깊음을

하늘은 넓음을 자랑하지만

 

그 모든 것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은

여호와이시니

 

나무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새기어라

자유로운 바람아

여호와의 사랑을 전하여라

빛나는 해야

여호와의 업적을 빛내어라

아름다운 꽃들아

여호와의 향기를 날리어라

 

이 모든 것보다 소중한

나,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여

내 이름을 부르셨으니

일어나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

나의 하나님이 나를 택하사

어떻게 구원하시고 복을 주셨는지

세상이 알고 하나님께 엎드리게 하자

나를 지으신 뜻이 여기에 있으니

오직 주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작은 촛불, 열린교회여

우리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해 외치자

하나님의 나라 이루어질 때까지.

 

 

2012.06.03 

열린 교회 설립 기념 예배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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