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잠 못 드는 밤

라포엠(bluenamok) 2017. 7. 21. 15:47

        잠 못 드는 밤 임 현 숙 오후에 마신 커피 덕에 잠 못 들어 *e-book을 방황하는 밤 전자 책갈피를 톡톡 넘기며 시인의 마음을 엿보는데 촉수를 자극하는 사각사각한 종잇장 맛 그리워라 엉킨 실타래 풀 듯 숨은 뜻 헤아리는 맛없이 긴-밤 별빛 파도 소리만 메아리치네. -림 *e-book: 전자책(電子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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