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오월의 노래 안개비 임현숙 하늘빛도 산을 닮은 푸른 오월 신록의 동산에 내 사랑을 심는다 싱그런 바람을 마시고 나뭇잎을 쪼는 따가운 햇볕에 짜릿한 날 푸름이 짙어가듯 사랑도 자라나 그대 가슴에 맺히고 싶다. May.04,2012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