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마음은 풍선 안개비 임현숙 내 마음은 풍선 사랑 바람 팽팽하면 두둥실 하늘을 날지만 톡, 쏘는 한마디에 팡, 터진답니다 그대 눈만 흘겨도 움츠러들어요 언제나 잘 날 수 있도록 팽팽한 바람만 불어주세요. 2012.08.03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