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동시-느낌

라포엠(bluenamok) 2013. 8. 12. 11:04
 

<동시>- 느낌
              임현숙
엄마가
초승달을 그린 후
아이에게 물었어요
이게 뭘까?
바나나
아니, 달이야
바나나야
달이라니까!
바나나!!
서로 답답해서
목소리 높여가며
온종일 우겨요.
2013.08.09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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