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시인의 향기/나물 한 바구니(남)

단 한 번의 사랑-김용택

라포엠(bluenamok) 2015. 11. 21. 02:12

 

 

 

 

단 한 번의 사랑-김용택

 

 

 

 

 

 

 

이 세상의


나만 아는 숲이 있습니다.


꽃이 피고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


차곡차곡 솔잎 쌓인


고요한 그 숲길에서


오래 이룬


단 하나


단 한 번의 사랑


당신은 내게


그런


사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