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선(詩選)·시시껍절할지라도

그리움

라포엠(bluenamok) 2011. 10. 26. 05:05

      그리움      
              /임현숙
불타는 단풍잎에
마음이 데였다
물집 하나하나 터뜨리며
호호 불고 있는 새벽
별빛은 어찌 초롱초롱한지
아리다.
      Oct.26,2011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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