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선(詩選)·시시껍절할지라도

라포엠(bluenamok) 2014. 7. 25. 15:04

 



        詩 임 현 숙 초승달 옆에 점 하나 그려넣고 눈[目]이라 우기면 詩가 될까 널 생각하면 온통 거미줄뿐인 무허가 건물 쓸고 닦아 채색해도 가분수 오늘도 해는 지고 다시 또 달과 별을 만지며 신음하는 몽당연필. -림(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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