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자화상

라포엠(bluenamok) 2014. 10. 7. 02:01
        자화상 임 현 숙 바람만 스쳐도 소스라치는 여자 슬픈 드라마에 눈물샘 철철 넘치는 여자 모닝커피를 행복으로 음미하는 여자 미인은 아닌데 조용히 있어도 눈에 띈다는 여자 그러나 심장을 열어보면 크고 작은 못투성이 여자 숨 쉴 때마다 신음하는 여자 살고 싶어 글을 쓰는 여자. 2014.10.06 림

                      '나목의 글밭 > 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추를 달며  (0) 2014.10.16
                      전보처럼 날아와  (0) 2014.10.08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0) 2014.10.06
                      가을의 포로  (0) 2014.10.03
                      세월 강  (0) 201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