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우박

라포엠(bluenamok) 2011. 4. 21. 10:27

 

우박 /안개비 임현숙 무슨 일일까? 하늘이 화가 난 듯 굵은 왕소금을 느닷없이 뿌려대 건널목에 서 있다가 되돌아왔다. 19층까지 올라온 잠깐 사이에 하늘이 환하게 밝아져 있네 과일 하나 사러 가려는데 뭔 시샘이람 투덜대는 맘 눈치챘는지 창밖 햇살이 빙그레 웃는다. Apr.16,2011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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