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선물

라포엠(bluenamok) 2014. 11. 25. 07:12

        선물 나목 임현숙 유리 눈물 잔일랑 골방에 밀쳐두고 황금 미소 잔 고이고이 받들어 날마다 햇살 미소 담뿍 담아 드리오니 그대여, 이 잔이 산삼인 듯 녹용인 듯 고단한 하룻길 날개 단 듯 걸으소서. 2014.11.25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