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2·다시 부르는 노래

새로운 시작/브런치스토리(brunchstory)를 시작하며

라포엠(bluenamok) 2024. 2. 8. 11:42

나목의 브런치스토리 (brunch.co.kr)

 

나목의 브런치스토리

밴쿠버지부 시인 | 나목 임현숙 시인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brunch.co.kr

 

 

새로운 시작/브런치 스토리를 시작하며

 

 

하루가 자전거처럼 달려간다.

일주일이 자동차처럼 달려간다.

한 달, 일 년이 비행기처럼 날아가 버린다.

내게 남은 시간이 점점 짧아져 간다.

아직도 하고 싶은 말

지금도 달려오는 추억

시와의 사랑에 목마른 나는

새로운 세상에 첫발걸음을 내디딘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 징검돌이 되고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

 

/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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