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것, 그리고 견뎌내는 것…
“사랑하는 것, 그리고 견뎌내는 것…
“사랑하는 것, 그리고 견뎌내는 것…
이것만이 인생이고, 기쁨이며, 왕국이고, 승리이다”
- ‘해방된 프로메테우스’ Percy Bysshe Shelley
남자는 여자에게 모든 것을 바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여자가 모든 것을 받쳐서 헌신하면 남자는
또 다시 그 무게에 부담스러워 한다.
진정으로 신을 사랑하는 자는 신에 대해서 자기를 사랑해 달라고 원하지 않는다.
낙오자란 세 글자에 슬퍼하지 말고 사랑이란 두 글자에
얽매이지 말고 삶이란 한 글자에 충실하라.
사랑이 두려운 것은 깨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변하는 것이다.
흐르는 강물을 잡을 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이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바다를 이룰 수 있다.
사랑은 달콤한 꽃이다.
그러나 그것을 따기 위해서는 무서운 벼랑
끝까지 갈 용기가 있어야 한다.
스토킹은 날 위해 그 사람의 앞모습을 잡아두는 것이고,
사랑은 그 사람을 위해 그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봐 주는 것이다.
이별보다 더 비참한 것은 이별마저 허락받지 못한 사랑이다.
남자는 아무데서나 함부로 무릎을 꿇어서는 안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무릎을 꿇는 건 사랑하는
여자를 갖은 남자만의 특권이다.
사랑은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다.
남자는 술을 먹되 취하지 않고 취하되 비틀거리지 아니하고
쓰러지되 무릎 꿇지 아니한다.
첫사랑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이루어지지 않아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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