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안개비/임현숙 도란도란 모닥불 피워놓고 할 말을 아낀 채 우리 별을 헤아리던 젊은 날 타오르는 불꽃처럼 우리 가슴도 뜨거웠는데 이제, 사랑은 가고 세월도 가고 모두가 떠난 자리 빈 가슴마저 태우고 싶은 불꽃 내 가슴에 말 못할 사연들... Aug.12,2011 L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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