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망치 소리 아침을 깨우고

라포엠(bluenamok) 2012. 6. 22. 01:20
 

망치 소리 아침을 깨우고 안개비 임현숙 탕... 아침을 깨우는 첫 망치 소리에 하루가 경주마처럼 달리기 시작한다 뚝닥뚝닥 창조의 노랫가락 따라 날마다 빌딩이 자라고 비가 내리면 더 큰 울림에 마음 벽이 와르르 무너져 열린 가슴에서 생각들이 춤을 춘다 출발의 신호 울리지 않는 날엔 우리 동네 하루도 늦잠을 잔다. 2012.06.21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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