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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팝

Right Here Waiting / Richard Marx

라포엠(bluenamok) 2014. 3. 31. 00:18

 

k팝스타 3 버나드 박

 

 

 

 

 

 

Right Here Waiting / Richard Marx 

 

 

 

Right Here Waiting

Richard Marx

 

Oceans apart day after day
And I slowly go insane
I hear your voice on the line
But it doesn't stop the pain
If I see you next to never
How can we say forever


바다는 매일 매일 멀어져가고

나는 느리게 미쳐가.

나는 수평선 너머에서 너의 목소리를 들었어.

그러나 고통은 끊이질 않았어.

만약 내가 널 다신 볼 수 없다면

어떻게 우리가 끝없이 이야길 나눌 수 있을까.


*Wherever you go
Whatever you do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Whatever it takes
Or how my heart breaks
I will be right here waiting for you


네가 어딜 가던지

네가 어딜 가던지

나는 바로 여기서 널 기다릴꺼야

어떤일이 일어나더라도 혹은 내 심장이 멈춰버려도

나는 바로 여기서 널 기다릴꺼야


I took for granted all the time
That I thought would last sometime
I hear the laughter and I taste the tears
But I can't get near you now
Oh can't you see it baby
You've got me going crazy

 

나는 내가 때때로 생각하던 것들이

늘 지속되리라 생각해왔어.

나는 웃음소리를 들었고 눈물을 맛보았지.

그러나 나는 지금 너에게 다가갈 수 없어.

너도 볼수 없을꺼야.

니가 날 미치게 만들었지.


I wonder how we can survive

This romance, but in the end if I'm with you
I'll take the chance
(I'll take the chance)

 

 난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궁금해.

 이런 사랑에서, 결국 내가 너와 함께 있을때

난 위험을 무릅쓸꺼야

난 위험을 무릅쓸꺼야.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며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다리겠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Richard Marx가 1988년 지금의 아내인 Synthia (영화 더티댄싱에서 여자 춤선생으로 출연)와  3개월 동안 헤어져 있을 때의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은 노래 입니다. 잔잔한 키보드 연주와 깔끔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1989년 8월 3주간 정상을 차지

한 노래이며 1994년 히트곡인 "Now And Forever" 역시 아내 신시아에게 바치는 노래

입니다. 

 

 

 

 

 

리차드 막스 (Richard Marx | Richard Noel Marx) 1963. 9. 16 -  (미국)

 

리처드 노엘 막스(Richard Noel Marx, 1963년 9월 16일 ~ )는 미국싱어송라이터이다. 미국 시카고 출생. 5세 때부터 아버지의 상업광고에 등장해 17세까지 CM송을 노래했다. 1987년 데뷔앨범 《Richard Max》를 발표해 1988년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영화 《데킬라 선라이즈》의 주제곡 를 작곡했으며 여성 메탈그룹 빅슨·포코·에니모션 등에게 곡을 주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1989년 두 번째 앨범 《Repeat Offender》를 발표하였다. 앨범은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1991년 세 번째 앨범《Rush Street》를 내놓고 내한하였다.

 

리차드 막스(Richard Marx)는 뛰어난 작곡 능력과 따뜻함을 선사하는 가창력으로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중반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린 뮤지션이다. 1963년 9월 16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리차드 막스는 어린 시절 로스엔젤리스로 건너와 다른 가수들의 백보컬을 맡으며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키운다. 알앤비 뮤지션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의 백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려 나간 그는 뛰어난 작곡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그의 재주는 솔로 활동으로 이어진다.

 

1987년 캐피톨(Capitol)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발표한 첫 싱글은 'Don't Mean Nothing'이었다. 국내 팬들에게 리차드 막스는 발라드의 황제로 알려져 있지만 리차드 막스의 본래 음악 스타일은 록앤롤이었다.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첫 히트 곡인 이 곡 역시 전자 기타와 드럼 비트가 지배하는 록앤롤 사운드였다. 차트 3위의 기염을 토한 'Don't Mean Nothing'을 필두로 리차드 막스의 인기 행진은 시작된다. 이어지는 곡 'Should've Known Better', 'Endless Summer Night', 'Hold on to the Night'이 각각 3위, 2위, 1위를 차지했고, 데뷔 앨범 「Richard Marx」는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다.

 

리차드 막스의 인기는 두 번째 앨범 「Repeat Offender」에서도 식을 줄 몰랐다. 이 앨범에는 영화배우이자 그룹 애니모션(Animotion)의 리드싱어 출신인 그의 아내 신시아 로즈(Cynthia Rhodes, 56년생이니 리차드 막스의 한참 연상...)에게 바치는 사랑의 노래 'Right Here Waiting'이 수록되어 있다.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 리차드 막스의 서정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룬 이 곡은 본국에서도 3주간 차트 정상을 지키며 그의 대표 곡으로 자리했음은 물론 국내에서도 라디오를 통해 사랑 받으며 애청 곡으로 굳게 자리하고 있다. 앨범에서는 청소년 자선단체를 돕는 노래 'Children of the Night'이 차트 13위까지 오르며 그의 사회적 이미지 또한 격상시켜 주었고, 'Satisfied', 'Angelia', 'Too late to say goodbye'가 각각 1위, 4위, 12위의 성적을 거두며 대중성에 있어서도 전작의 성공을 뛰어 넘었다. 리차드 막스는 이 앨범으로 당시 팝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는데 데뷔 이후 'Don't Mean Nothing'(3위), 'Should've Known Better'(3위), 'Endless Summer Night'(2위), 'Hold on to the Night'(1위), 'Satisfied'(1위), 'Right Here Waiting'(1위), 'Angelia'(4위)에 이르는 7곡이 연속으로 모두 차트 5위 권에 진입하면서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고, 이후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넘어서기 전까지 기록 보유자로 자리하기도 했었다.

 

뛰어난 작곡 능력으로 자신의 성공은 물론 동료 뮤지션들에게도 여러 히트 곡들을 전해주었던 리차드 막스는 1991년 동료 뮤지션들의 지원을 등에 업고 세 번째 정규 앨범 「Rush Street」을 선보인다. 루떠 반데로스(Luther Vandross), 빌리 조엘(Billy Joel)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힘을 보탠 이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음악적인 깊이에 더욱 치중했지만 대중적으로는 전작들보다 초라한 결과를 얻는다. 앨범 내에서는 'Hazard'가 9위에 올랐으며, 루떠 반데로스가 백보컬로 참여한 'Keep Coming Back'이 1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Richard Marx - Right Here Wai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