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이따금 나목 임현숙 똑딱 똑딱 메트로놈 처럼 하루를 산다 똑딱 똑딱 시계추처럼 하루가 간다 이따금 뚜욱 딱 뚜우 딱 고장 난 시계 나라에 머물고 싶다. 2015.03.07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