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어느 겨울밤

라포엠(bluenamok) 2013. 12. 13. 01:42

          어느 겨울밤 임 현 숙 눈 내리는 밤 크리스마스트리에 불 밝히고 그리운 발길을 기다리네 고요한 자장가처럼 뛰는 가슴 잠재우며 눈이 내리네 먼 고향 그리워 눈시울 붉어지네 *산호세 글벗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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