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동시>배꼽시계

라포엠(bluenamok) 2017. 11. 22. 12:54






<동시>


배꼽시계



                                            임 현 숙




내 배꼽시계는

하루 세 번 꾸르륵

울 아기 배꼽시계

응애애

한 번도 거르잖고

세 시간마다 

꼬박꼬박 응애응애.



-림(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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