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 너는

라포엠(bluenamok) 2014. 3. 9. 00:29

   
너는
                  임현숙
올 듯 말듯 
저만치서 
감질나는
너는
빈 가지에 
새치름한 입술
그지없이
사랑스런 봄 봄
2014.03.08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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