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후후

라포엠(bluenamok) 2018. 4. 8. 23:31


        후후 임 현 숙 안마당에 봄이 내려왔어요 그냥 지나칠 줄 알았더니 산수유에 노랑나비처럼 앉았네요 봄은 천의 얼굴이에요 어제는 창백했는데 오늘은 노랗게 내일은 어떤 색일까 내 마음도 자꾸 푸르러지고 화사해져요 이러다 당신이 못 알아보면 어쩌지요 후후 -림(20140426)



'나목의 글밭 > 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0) 2018.04.15
봄은  (0) 2018.04.13
사월  (0) 2018.04.03
삶이여, 그대  (0) 2018.04.02
봄을 만지다  (0) 201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