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함박눈 연가

라포엠(bluenamok) 2016. 12. 10. 03:30

 

 

 

        함박눈 연가 임 현 숙 눈이 내린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너의 첫 고백처럼 뜨겁게 별똥별이 쏟아진다 함박눈이 내린다 네게 준 첫 마음처럼 하얗게 저 어디쯤에서 잃어버린 순애 다시 그려보자고 펄펄 뛴다.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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