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시인의 향기/영혼의 비타민

편지.........서정윤

라포엠(bluenamok) 2010. 5. 29. 17:14



            편지 - 서정윤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쓴다. 먼 하늘 노을지는 그 위에다가 그간 안녕이라는 말보다 보고 싶다는 말을 먼저 하자. 그대와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아련한 노을 함께 보기에 고맙다. 바람보다, 구름보다 더 빨리 가는 내마음, 늘 그대 곁에 있다. 그래도 보고 싶다는 말보다 언제나 남아 있다는 말로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