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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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bluenamok) 2015. 4. 17. 02:09



        위로 나목 임현숙 찔끔찔끔 울다 뚝 그친 하늘 구름도 얼씬 못하는 쪽빛 아침 어느 바닷물 색이 저렇듯 고울까 하늘빛에 물들어 촉촉이 젖는 눈빛 맑아라 고와라 마음 이랑에 흐르는 파릇한 미소. 2015.04.16.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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