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날엔 임 현 숙 오늘은 행복이라는 가면을 벗자 애써 참아온 울음 꺼이꺼이 울어라 대 숲에 풀어놓고 싶은 말 못할 사연일랑 꾹꾹 삼키며 목놓아 울어라 천둥 치듯 울어라 하늘 흔들리게. -림(20120410)
'나목의 글밭 > 시선(詩選)·시시껍절할지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의 크기만 한 세상 (0) | 2012.05.02 |
---|---|
소리 없이 내리는 비는 (0) | 2012.04.25 |
노래할 이유 있네 (0) | 2012.04.04 |
봄비에 젖으면 (0) | 2012.03.28 |
이렇게 살 수 있다면 (0) | 2012.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