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선(詩選)·시시껍절할지라도

울고 싶은 날엔

라포엠(bluenamok) 2012. 4. 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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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고 싶은 날엔 임 현 숙 오늘은 행복이라는 가면을 벗자 애써 참아온 울음 꺼이꺼이 울어라 대 숲에 풀어놓고 싶은 말 못할 사연일랑 꾹꾹 삼키며 목놓아 울어라 천둥 치듯 울어라 하늘 흔들리게. -림(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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