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나목의 글밭/시1·조금만을 기다리며

바닷물이 짠 이유

라포엠(bluenamok) 2013. 1. 7. 03:56

          바닷물이 짠 이유 임현숙 서러워서 그리워서 아파서 감격해서... 흐르던 눈물이 도랑을 이루고 강물이 되어 바다로 흘러간다 저 일렁이는 풍랑 한 끄트머리에 내 눈물도 소금꽃으로 피어 하얗게 부서진다 바닷물이 짠 이유를 이제 알겠다. 2013.01.06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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