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소리샘/배경음악(연주곡)

Maid marion’s lament 외......

라포엠(bluenamok) 2010. 5. 19. 12:18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을 그리워하며
작은 책갈피에 끼워 놓은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있다는 숨소리에 감사하며

커다란 머그 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

인생이 담긴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마음 터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 가는 인생에
사랑 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Maid marion’s lament


 
You are my world


 
Autumn


 
Daybreak


 
Gamenni kardia


 
Leaving the city


 
Florence


 
Merlin


 
Take me home


 
Nocturne


 
The out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