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야 사는 여자
추억이 저무는 창가에서

소리샘/가요

잊혀진 여인-임희숙

라포엠(bluenamok) 2014. 7. 5. 01:54

 






잊혀진 여인/ 임희숙



      긴잠에서 깨어보니 세상이 온통 낮설고
      아무도 내이름을 불러주는 이 없어
      나도 내가 아닌듯해라
      그아름답던 기억들이 다꿈이었던가
      한밤에 타오르던 그꿈길이 정녕꿈이었던가

      누군가 말을 해다오 내가왜 여기 서있는지
      그 화려한 사랑의 빛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멀리 돌아보아도 내가 살아온 길은 없고
      비틀거리는 걸음 앞에 길고긴 내그림자









'소리샘 >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한 줄기-허설 노래  (0) 2014.08.19
그대라서-더원  (0) 2014.07.27
친구-김경남  (0) 2014.05.02
그대 생각하면서-정연이   (0) 2014.04.10
김광석 노래 모음  (0) 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