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Me Fall (추락하게 두소서) - Josh Groban
Let me fall
Let me climb
There"s a moment
when fear and dreams must collide
내가 추락하여
다시 오르게 하소서
두려움과 꿈들이 일치하지 않아
충돌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Someone I am
Is waiting for courage
The one I want
The one I will become
Will catch me
내안의 누군가가
용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누군가,
미래의 내가 될 그 누군가가
날 붙잡아 줄 겁니다
So let me fall
If I must fall
I won"t heed your warnings
I won"t hear them
그러니 내가 추락하게 하소서
내가 추락해야 한다면
당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귀 기울이지 않을 겁니다
Let me fall
If I fall
although phoenix may
Or may not rise
I will dance so freely
Holding on to no one
내가 추락하게 하소서
추락한다면,
불사조가 되거나
살아나지 못한다 해도
난 아무에게나 매달려
자유롭게 춤을 출 겁니다
You can hold me
only if you too will fall
Away from all these
Useless fears and chains
당신도 추락하길 원한다면,
날 잡아도 좋습니다
헛된 두려움과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Someone I am
Is waiting for my courage
The one I want
The one I will become
Will catch me
내안의 누군가가
나의 용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누군가,
미래의 내가 될 그 누군가가
날 붙잡아 줄 겁니다
So let me fall
If I must fall
I won"t heed your warnings
I won"t hear
그러니 내가 추락하게 하소서
내가 추락해야 한다면,
당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귀 기울이지 않을 겁니다
Let me fall
If I fall
There"s no reason
To miss this one chance
This perfect moment
Just let me fall
내가 추락하게 하소서
추락한다면
이런 완벽한 순간인
하나뿐인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추락하게만 하소서
Josh Groban 본명 : Joshua Winston Groban 출생 : 1981. 2.27. 미국 L.A.
어려서부터 팝, 록,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섭렵했던
조쉬 그로반은 학교에서 연기와 노래 수업을 받으며 성장한다.
그 자신은 스스로를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소년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주변 사람들 특히 그의 음악 선생님은 그의 가수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다.이윽고 1998년 학교 선생님은 평소 교분이 있던
데이빗 포스터에게 소개 했고, 포스터는 그에게 다짜고짜 캘리포니아
주지사 취임색 행사에서 노래를 부를 싱어가 한 명 필요하다면서
데모 테잎을 보내라고 했다.('All I Ask Of You' 를 부른 테잎을 보냈다)
포스터에게 합격점을 받은 그로반은 예정대로 주지사 취임식 행사에서
노래했고,학생답지 않은 대담함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격찬을 받았다.
이후 조쉬 그로반의 인생은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된다.
한낱 평범한 학생에서 모두가 주목하는 신인 가수가 된 것이다.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으로 무려 14개의 그래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팝계의
마에스트로 데이빗 포스터는 신인 발굴에도 뛰어난 안목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코어스도 그가 발굴하여 길러낸
팀이다. 그는 대중적인 가능성보다는 음악적인 능력을 중시해 신인을 발탁하는데,
그런 면에서 조쉬 그로반은 누구보다도 완벽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었다.
우선 데이빗 포스터는 직접 강도 높은 음악 수업을 했다.
그러면서 착실히 무대 경험도 쌓았는데, 안드레 아가시
그랜드 슬램 달성 기념 공연에서는 엘튼 존, 스티비 원더 등
거물급 스타들과 공연했고,1999년에는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셀린
디옹과 듀엣 무대를 갖기도 했다.이어 헐리웃의 대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야심작 A.I' 에서 주제가를 부른 행운도 안은 것이다.
그를 발탁한 순간부터 음반 제작을 생각했던 포스터는 진통 끝에 드디어
데뷔 음반의 청사진을 완성하게 된다.
그 결과 그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데뷔 음반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팝페라 가수 혹은 팝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가수로 분류될
조쉬 그로반의 데뷔반은 한마디로 믿을 수 없는 음반이다. 무명의
스무살 청년이 발표한 데뷔반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원숙하며
완벽하기 때문이다.데이빗 포스터에 의해 치밀하게 만들어진 곡들은
신곡과 리메이크 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로반의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창법이 잘 살아나도록 배려되어 있다.
음반의 포문을 여는 곡 'Alla Luce Del Sole' 는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에
신선함이 더해진 크로스오버 넘버다. 이어지는 'Gira Con Me' 는 보다
이태리적인 오페라 아리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 가요적인 선율에
섬세한 창법이 한번만 들어도 가슴을 뒤흔드는 매력이 있다.
첫 싱글로 커트된 'To Where You Are' 는 간절한 사랑을 노래한 곡.
예술적인 품격에 대중성을 겸비한 곡으로 음반 전체의 성격을 보여주는
핫트랙이다.이 음반에는 여러 스타들과의 듀엣곡도 수록되어 있다.
이미 샤롯 처치의 정규반에 삽입되어 소개되었던 그녀와의 듀엣곡 'The Prayer',
코어스의 안드레아 코아와 함께 입을 맞춘 'Canto Alla Vita, 릴리 하이든과 함께한
'Jesu, Joy of Man's Desiring' 등이 담겨 있는데, 어느 곡 하나 매혹적이지 않을
것이 없다.한편,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영화 시네마 천국의 테마곡인
'Cinema Paradiso' 와 돈 맥클린의 'Vincent' 도 그만의 감성으로 재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2006년 KBS 드라마 '서울 1945'의 OST 'Giro Con Me'에서 부드럽고 성스런 팝페라
가수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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